화장품을 고르는 기준

1. 피부관리는 피부과가 정답이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피부과도 못 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보니 많은 분들이 집에서 피부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거 같아요. 저 또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큰 화농성 여드름은 기본이며, 넓고 큰 모공을 가진 피부라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지고 살던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학과 자체도 항공서비스를 나오다 보니 이미지적인 부분이 너무 중요한 곳이라서 피부 스트레스는 항상 달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선택했던 건 '피부과'였습니다. 많이 갈 때는 일주일에 두 번 적게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갔습니다. 근데 결국 관리를 받다가 안 받으면 다시 원래의 제 피부로 돌아오곤 하더라고요. 관리를 받지 않다 보니 오히려 아무 화장품을 사용 못할 정도로 더 피부가 예민해지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피부과는 현재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는 하겠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제가 저의 피부에 맞는 성분, 안 맞는 성분을 알아보고 화장품을 고르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장 큰 단점은 맞고, 안 맞고를 판단하기 위해 여러 제품들을 테스트해보고 사용함에 있어 계속적으로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차피 안 좋은 피부인데 이보다 더 안 좋아질 수가 있을까 그냥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여러 제품을 사용하는데 제 피부 임상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여 저와 같은 피부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앞으로는 여러 제품들에 대한 리뷰들과 함께 건강 관련 괸 글들을 여러분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2. 유명 브랜드 화장품이 진짜 좋은 걸까?

제 경우에는 아무래도 전직이 뷰티 회사에서 제조부터 홈쇼핑 판매까지 일을 해보고 나니 화장품 브랜드란 브랜드 그리고 웬만한 제조사까지 알고 있는 1인입니다. 요즘에는 아무래도 SNS 시장이 활발하다 보니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제품을 알게 되고 구매까지 하게 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아무래도 회사 입장에서는 많은 광고가 되어야 수익이 창출되기 때문에 더 매스컴에 집중을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명 브랜드들의 화장품이 가격대가 비싼 이유 또한 유명 연예인들을 통한 광고, 뷰티 프로그램들을 통한 홍보 등으로 인해 화장품에 좋은 성분을 더 넣기보다는 홍보로 인한 마케팅 비용들 때문에 화장품 가격이 더 비싸진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 소비자들은 광고에 현혹돼서 제품을 구매하지만 막상 사용해보고 나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구나 라는 생각을 또 가지고 또 다른 제품을 찾아 떠나는 화장품 유목민이 되어버립니다.

 

3. 화장품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일단 본인 피부 타입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제일 1순위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시는 대부분의 착각이 나는 수분이 모자란 건성이야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피부의 진피 속은 복합성이나, 지성의 피부 타입인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로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을 사용해야합니다. 유수분 밸런스란 말그대로 유분과 수분이 균형이 잡힌 상태를 말합니다. 유수분 밸런스가 유지가 되야만 미세먼지와 자외선과 같은 외부노출에서 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막을 무조건적으로 유지를 해주게됩니다. 피부는 한장의 껍데기 형태와 같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지켜주기 위해 우리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화장품 또한 누군가의 의견을 듣고 구매하기 보다는 본인과 비슷한 피부타입 혹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로 하여 화장품을 선별하고 사용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